오대환, 매니저와 동반 다이어트… 운동의 끝은 ‘이것’

입력 2019-08-04 11:22
이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대환이 친형제 같은 매니저의 소개팅을 위해 동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오대환과 매니저가 출연했다.

오대환은 소개팅을 앞둔 매니저에게 다이어트 후에 소개팅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어 소개팅을 시켜주기로 한 매니저의 지인에게 전화를 해 “(매니저와) 둘이 합쳐 200kg이 안 되면 소개팅을 해주면 된다”고 말하고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둘은 집에서부터 인근 공원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가 하면 치열한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는 등 열심히 운동을 했다.


이들의 치열했던 살빼기 운동은 뜻밖에도 고기로 마무리됐다. 운동을 마치고 동네로 돌아간 두 사람은 과거 자주 가던 고깃집을 발견하고 홀린 듯이 불판 앞에 앉았다. 둘은 일단 고기를 먹기 시작하자 멈추질 못하고 주문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소고기는 칼로리가 적다”며 서로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