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에코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에코힐링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진에코힐링센터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인 근남면에 건립된다.
군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라는 군정슬로건을 바탕으로 울진에코힐링센터 건립을 통해 울진을 전국 최고의 치유, 힐링 도시로 건설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의 소득증가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전국 최고의 힐링 시설인 울진에코힐링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미래관광 트랜드와 명품 콘텐츠로 구축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울진에코힐링센터가 울진군을 대표하는 명품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