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버스로 전국 홍보

입력 2019-08-03 16:41
경북 포항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 친구’ 홍보 문구를 부착한 버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 친구’ 홍보 문구를 부착한 시외·고속버스들이 전국을 누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공동상표로 사용 중인 ‘영일만 친구’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부산, 울산 등 전국 12개 노선 시외·고속버스 33대 후면에 래핑 광고를 한다.

영일만 친구는 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가 있는 포항시 대표 브랜드다.

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버스 래핑 광고를 통해 ‘영일만 친구’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 농특산물의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