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3일호원동 아파트 화재사고 발생 현장을 확인했다.
안 시장은 화재 피해자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관계자들에게는 빠른 수습을 당부했다.
의정부시 호원동 아파트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45분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크게 다치거나 숨진 주민은 없었지만 주민들은 불을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총 2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