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돈을 풀었다.
아스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릴에서 뛰는 니콜라스 페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이 구단 최고 금액인 7200만 파운드(1054억원)로 페페를 영입한 사실은 아스날 팬들 뿐아니라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허리띠를 졸라맬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예상을 깨고 페페, 세바요스, 살리바(다음 시즌 합류)등을 영입하며 오랜만에 아주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한편 페페는 아스널 합류 후 첫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호날두가 아닌 메시를 선택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