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강원도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동해해경은 이날 해양경찰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 업로드 하기, 페이스북으로 ‘동해해경서’와 친구 맺기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구명조끼와 에코백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견학시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비롯해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구명조끼 착용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오성 서장은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사고발생시 생존율이 낮다”며 “구명조끼 착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