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민간에 수소연료전기차 50대 보급

입력 2019-08-02 11:19

충남 천안시가 올해 민간에 수소연료전지차 50대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 3대를 민간에 보급한 천안시는 올해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다.

개인은 세대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사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되고, 각 대리점은 오는 12일부터 천안시에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시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급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내 행정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