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겸(유영), ‘매력적인 외모+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활약 기대감 UP

입력 2019-08-02 10:01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이화겸(유영)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혼 사수를 위해 인생담보 게임을 펼치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하립이 죽는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화겸은 극 중 걸그룹 출신으로 솔로 앨범도 성공한 파워풀한 가창력의 아이돌스타 '주라인' 역을 맡았다. 하립과의 관계가 돈독한 주라인은 각종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이자 매니저를 곤란하게 하는 요주의 인물로 극의 활기찬 분위기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화겸은 2012년 헬로비너스 유영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아유’, ‘써클:이어진 두 세계’, ‘좋맛탱’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화겸’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예고했기에 앞으로 이화겸이 보여줄 ‘주라인’의 매력 넘치고 유쾌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