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AI·소프트웨어 미래인재양성 본격화

입력 2019-08-01 17:02
(왼쪽부터)심재윤 포항공대 산학처장, 김영석 경북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일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포스텍, 한동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테크노파크와 ‘AI·소프트웨어 미래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의 미래는 인재와 인공지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라는 인식에 참여기관들이 공감하면서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 대학까지 협약에 참여했다.

포항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중·대학생, 일반인을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협력 지원, SW 핵심인재 육성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 지원에 나선다.

또 AI·소프트웨어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및 개발 사업, AI·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세부계획 수립 및 시책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AI·소프트웨어 인재에 대한 투자, 창업, 성장, 고용증가, 재투자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