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43)가 내기 골프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약 5개월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은 1일 “김준호가 오는 8일 오전에 열리는 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행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고 알렸다.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3월 배우 차태현 등과 함께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준호는 내기 골프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은지 약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그는 당시 해당 의혹이 돌자 ‘1박 2일’과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활동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달 27일 녹화한 tvN ‘서울메이트3’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