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군수도병원장에 한호성 교수

입력 2019-08-01 10:44

한호성(60)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1일 26대 국군수도병원장에 취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암·뇌신경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한 신임 병원장은 세계 최초로 복강경 간 절제술에 대한 기준을 확립했으며 복강경 수술 사례 최다 보유자로도 알려져 있다.

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국군수도병원은 국방개혁 2.0에 따른 의료 서비스 개편과 군 최초 외상센터 개원(2021년 예정)이라는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군 협력을 강조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