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우주안이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강타와 찍은 영상을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끝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주안은 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의 계정을 태그한 뒤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강타와 우주안이 찜질방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며 우주안을 가리켰다. 우주안은 “고객님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고, 강타는 우주안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했다.
SM 측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우주안이 해시태그를 달고, 강타 계정을 태그까지 한 것에 주목하며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주안은 올해 30세로, 41세인 강타와 열한 살 차이가 난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 혼다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고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