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 탑텐(TOPTEN10)의 모델로 발탁됐다.
탑텐은 19FW 시즌부터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이나영을 전격 발탁해 지난 17일 첫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니클로의 모델이었던 이나영이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로 떠오르는 국내 브랜드 탑텐 모델로 선발된 데에 관심이 쏠린다.
탑텐 관계자는 “(이나영은)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탑텐과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캐주얼 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