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북한의 발사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또 다른 고위당국자는 설명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계속 이어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북측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과 국방부·국무부는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발사 전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의 김정은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