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잔디광장 물놀이장으로 변신

입력 2019-07-29 18:20

“도청 공간을 도민들께 돌려드립니다”

경남도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팡팡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

‘어린이 팡팡 물놀이장’에는 200명을 수용 할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마련돼 어린이와 도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수족관 만들기 등 각종 어린이 체험행사와 전통놀이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돤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수영장 물 정화를 위해 휴장한다.

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구급차 1대와 응급구조요원 및 안전요원 20여 명을 상시 배치했다.

김경수 지사는 개장 첫날 몰놀이장을 찾아 장마 끝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민들을 격려하고, “무엇보다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