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다음달부터 증강현실(AR)기반 모바일 관광플랫폼인 ‘세종은 처음이지’를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 주요 관광지 9곳에 대한 관광정보와 추천투어, 맛집정보 등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바일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에 수록된 주요 관광지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교과서박물관,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 고복자연공원, 산림박물관, 비암사 등 9곳이다.
각 관광지에 방문할 경우 AR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앱은 특히 ‘캐릭터잡기’ 등 5종의 게임을 탑재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캐릭터잡기 게임을 완료한 관광객에게 기념품(2000개 한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