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시험 수험표만 있으면 메가박스 ‘2000원 할인’

입력 2019-07-29 15:02
국가자격시험 수험표 메가박스 할인 혜택 내용.(표=산업인력공단 제공) / 출처:뉴시스

내년 7월까지 국가자격시험 수험표로 영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부 지점을 제외한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할인 혜택이 유효하다고 28일 전했다.

공단이 실시하는 국가자격시험의 수험표를 보여주면 수험자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영화관람 및 매점상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에서 수험원서 접수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수험표를 영화관 매표소에 제출하면 주중 8000원, 주말 9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팝콘 콤보 메뉴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신용카드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되며 행사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영화관람 할인 제외 지점으로는 충남 공주, 광주상무, 광주하남, 경기 일산벨라시타, 서울 센트럴, 경남 삼천포, 인천 청라지젤 등 7개 지점이 있다.

지난해 공단은 공인중개사, 정보처리기사 등 531개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응시한 수험자 수는 약 38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