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기 중 체험하기 힘든 체험활동의 기회를 만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인증제 확인을 권고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국가 및 지자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이 일정한 기준을 갖추었음을 심사하여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특히, 청소년 참가 인원이 150명 이상이거나 래프팅, 클라이밍, 10㎞이상 장거리도보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서는 신고·인증 여부를 확인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전 신고 및 인증된 청소년수련활동 정보는 네이버 검색창에 ‘우리지역(시군구명) + 청소년활동or봉사활동’으로 검색하거나 청소년활동정보 서비스 ‘e청소년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은 “청소년 수련활동은 사전 신고 및 국가 인증 여부 확인으로 교육내용이나 주최기관 정보, 지도자의 전문성, 보험 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검증된 곳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인증제 블로그에서는 여름철 가장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는 수상활동 시의 안전수칙을 알리고 신고·인증 수련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