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됐다. 151개 대학이 박람회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박람회 참가 대학들은 대입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 관련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상담에 참여했다.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상담을 진행됐다.
김헌영 대교협 회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정확하고 심층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수시박람회를 마련했다. 대입은 미래를 설계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라면서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학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의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과 정보 요구가 높아지면서 수시박람회 참가 대학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학은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과 부정확한 대입정보 난립 방지 등 사회적 책무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