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우완투수 이대은(30)이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며 연인인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6)가 과거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받고 있다.
트루디는 2016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내가 키가 작아서 대리만족하기 위해 키가 크면 좋겠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연인 이대은의 키는 189cm다. 네티즌들은 트루디가 열애를 인정할 당시 “소원성취했다” “키 큰 사람 좋아한다더니 너무 큰 사람을 만났다”며 응원했다.
한편 트루디는 28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대은을 언급했다.
MC김성주가 “이대은도 노래를 잘하나”라고 묻자 트루디는 “진짜 잘한다.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 답변에 김성주가 “이대은이 ‘복면가왕’ 출연에도 도움을 줬나”라고 되물었다. 트루디는 수줍게 웃으며 “많이 배웠다”며 “(이대은이)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더라. (복면가왕에) 한 번 나와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