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NO아베’ 시민 5000여명이 광화문서 밝힌 촛불

입력 2019-07-28 10:42 수정 2019-07-28 10:51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596개 시민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이날 경제침략 중단, 평화방해 규탄, 친일적폐 청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하며 ‘NO아베’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아베 총리의 사죄를 촉구했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다음 달 광복절까지 촛불 집회를 세 차례 더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현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