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부대 보급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7-28 10:35 수정 2019-07-28 18:27

28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군부대 보급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11시쯤 불이 꺼졌다.

보급창고 1600여㎡가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폭발음에 연기가 치솟아 주민들이 놀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