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안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6시20분경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펌프장에서 남쪽으로 약 30m 떨어진 갯바위에 여성의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확인 결과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었다. 노란색 티셔츠와 검은색 치마를 입었고 흰색 신발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시신의 신원을 파악한 뒤 부검 등을 통해 사망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