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최고의 투수다” 로버츠 감독, 변함없는 신뢰 과시

입력 2019-07-27 13:48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6.2이닝 동안 1실점 역투한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에 대해 “그는 좋다(He is fine)”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나는 그가 출장한 지난 2경기에서 평소 전형적으로 보여줬던 능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것은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를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최고(top end)의 투수”라고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상태에 대해 “그는 투구하고 패스트볼, 컷 패트스볼을 배합해야 할 때 그렇게 한다”라며 “우리는 그에게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