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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찢기는 호날두
입력
2019-07-26 23:21
26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 관람을 마친 한 시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니폼 번호가 새겨진 유벤투스 옷을 찢고 있다. 이날 경기는 유벤투스FC가 경기장에 도착하지 않아 당초 예정보다 약 1시간 늦게 지연됐다. 경기 내내 6만 5천여명의 팬들은 호날두의 이름을 연호하며 출전을 독려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