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서식물원·농촌교육농장 ‘비블리아’ 대표 이태용(오른쪽) 목사가 2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조성로에 있는 식물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성서에 나오는 식물들을 설명하고 있다.
2013년 10월 문을 연 비블리아는 성서에 나오는 식물들을 테마로 만든 식물원이다.
이스라엘 성지에 가지 않고도 제주에서 성서에 나오는 식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요 식물은 대추야자, 박넝굴, 로뎀나무, 떨기나무, 싯딤나무(조각목), 화석류 등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 조형물을 보고 관찰할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허브 향기주머니 만들기, 토피아리 만들기, 허브 비누 만들기, 허브 솔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