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는 2019시즌의 최우수선수(MVP)상 후보 5인을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일라잇’ 이주석, ‘짜누’ 최현우(이상 밴쿠버), ‘시나트라’ 제이 원, ‘슈퍼’ 매튜 델리시(이상 샌프란시스코), ‘규슈’ 쉬 추린(항저우)가 올 시즌 가장 굵직한 활약을 펼친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시즌 MVP는 팬 투표 결과(25%)와 각 팀 감독, 리그 중계진과 분석가 등 오버워치 리그 관계자의 투표 결과(75%)를 합산해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8월31일 시즌 플레이오프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리그 팬들은 26일부터 스테이지4 일정이 종료되는 8월26일까지 MVP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의 ‘트위치 픽’을 이용하거나, SNS 미디어인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뒤에 ‘OWLMVP’와 응원 선수의 닉네임을 적으면 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