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마을공동체사업, ‘모시모루식당’ 개점

입력 2019-07-26 11:15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15호점이 문을 열었다.(JDC 제공)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제15호점이 문을 열었다.

26일 JDC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사업 제15호점인 ‘힐링캠핑장 모시모루식당’(서귀포시 토평동 산 9번지)이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힐링캠핑장 모시모루식당’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농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하는 향토음식점 운영사업이다.

토평동 마을회는 마을주민 소득 증대 및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JDC는 지난해까지 총 26개 마을을 선정,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현철 JDC 투자사업본부장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해 도민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JDC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