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엔젤스앙상블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 등 27일 함께방송 스튜디오 첫 공연

입력 2019-07-25 23:03 수정 2019-07-25 23:30
국민엔젤스 앙상블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왼쪽)가 최근 평창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뮤직 & 아트' 페스티발에서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제공


인천광역시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문화예술 인프라구축 사업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3시 함께방송 개국기념 공연으로 인천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최근 평창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뮤직 & 아트’ 오프닝 공연에 출연한 국민엔젤스앙상블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를 비롯 국민일보사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자폐성장애 연주자 백승희, 박혜림, 유은지, 박진현씨 등이 함께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첫 무대를 장식한다.

(사)꿈꾸는마을 관계자는 25일 “장애인복지를 비롯 사회복지 전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송을 제작 중인 함께방송 개국 기념 공연에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댄스팀 노라조 등이 출연해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회원 등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광역시와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함께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마블러스 뮤직이 후원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