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연(28·광주시체육회)과 이주호(24·아산시청)가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 결승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백수연은 2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26초29로 완주했다. 준결승 진출자 16명 중 13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결승의 하한선은 준결승 8위다.
이주호는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2조에서 1분57초68로 터치패드를 두드렸다. 준결승을 정상적으로 완주한 15명의 중 11위로 골인했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1분57초67)에 0.01초 차이로 다가갔지만 8명에게만 허용된 결승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