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중구지사, 노인 140여명에게 여름나기 음식 제공

입력 2019-07-25 21:40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종선)는 25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구) 직원들과 함께 중구 관내 노인 30여명을 초청해 ‘2019년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복(伏) 음식 대접 행사’를 펼쳤다.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기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5회 중 마지막 행사로 총 140여명에게 복(伏) 음식을 대접했다.

김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 및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이 힘을 얻게 됐다”며 “정서적 지지와 함께 외로움을 덜어주는 이런 행사가 내년에도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선 지사장은 “삼복더위를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지원과 기부금 연계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년 계층과 소외받기 쉬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