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70대 노인 심정지로 숨져

입력 2019-07-25 18:33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 출처:연합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70대 노인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25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있는 삼포해수욕장에 놀러 온 A(77)씨는 이날 오후 2시7분쯤 수영경계선 안에서 물놀이하던 도중 심정지를 일으켰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속초해경 측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