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국군 외상 연합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07-25 17:07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4일 국군수도병원, 국군양주병원, 의료종합상황센터와 함께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국군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하고 학술적 발전을 위한 친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국군외상센터 편승환 센터장, 국군의무사령부 문종하 의료종합상황센터장, 국군양주병원 서지원 병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외상관련 의료진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인 조항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컨퍼런스는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최신지견(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이대상 교수), 군외상 CASE발표 (권역외상센터 파견근무 이윤현 교수), 의료종합상황센터의 소개 및 현황(의료종합상황센터장 문종하 중령), 외상성 발목 수술(국군외상센터 문기호 소령), 흉골절개 심장마사지 생존 케이스(국군수도병원 조한철 소령)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외상환자의 생존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논의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컨퍼런스를 마친 후 이들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시설을 라운딩 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