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 의정부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19-07-25 13:58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는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형목)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형목 지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을 위해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뜻깊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4년 3월 1일 출범한 공기업으로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주택보증, 주택연금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서민의 주택금융 동반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북부지사는 2016년부터 매년 의정부시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