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9 대통령 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경남대표 선발전’ 을 다음달 3일부터 창원시 상남동 아프리카TV PC방에서 개최 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28일까지 도 e스포츠협회에 신청 하면 된다.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5인), 배틀그라운드(단체전 4인), 카트라이더(개인전 2인), 클럽오디션(개인전 2인)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토너먼트를 통해 결정된 종목별 상위 입상자 22명에게는 표창 및 상금 총 160만원이 주어지고, 이 중 13명은 경남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결선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광역시도 대표선수단이 참가하게 되며,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내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통한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태명 도 문화예술과장은 ‘세계 e스포츠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아마추어부터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경남에서 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2019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발전 개최
입력 2019-07-25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