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365타수 103안타로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로 조금 하락했다. 텍사스는 3대 5로 졌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6구째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이후 대니 산타나의 중전 안타로 2루에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 초 2사에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초 1사 2루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