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리는 이번 발사체가 지난 5월 북한이 두 차례 발사해 약 260마일(418㎞)을 비행했던 단거리 미사일들과 비슷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CNN은 또 한국 국방부 관리가 이번 발사체가 원산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실을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과 미 국방부·국무부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그러면서 이번 발사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6·30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후 북한의 첫 미사일 시험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