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진출 미드 ‘트레드 스톤’ 티저 영상 공개

입력 2019-07-24 17:44

배우 한효주의 미국 드라마 데뷔작 ‘트레드 스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트레드 스톤’은 24일 공식 SNS에 “새로운 세대의 암살자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이슨 본’의 세계관이 담긴 드라마 ‘트레드스톤’이 올 가을. USA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된다”라는 글과 함께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순박한 이미지의 한효주의 모습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효주는 소윤 역을 맡았다.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이다.

‘트레드 스톤’은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기존의 영화,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 드라마다. 제목인 트렌드 스톤은 ‘본’ 시리즈에 등장한 CIA 산하의 비밀 조직으로, 서류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특수요원들을 훈련하는 기관이다.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드라마 ‘어페어’의 오마 멧월리 등이 출연한다.

‘트레드 스톤’은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