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019년 제2차 경찰공무원 공개경쟁채용(이하 공채)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국 최고인 평균 13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의 경우 11명(남7, 여4)을 뽑는 올해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1452명이 몰려 남자 146.8대 1, 여자 106대 1로 남녀 모두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원서를 접수한 2019년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이하 경채)에서도 대구지역은 12명(사이버수사5, 경찰행정학과4, 법학2, 세무회계1) 채용에 182명이 접수해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평균 경쟁률 12.4대 1을 웃돌았다.
이번 공채는 오는 8월 10일 경채 분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9월 9~27일 신체·체력·적성검사, 10월 28~11월 26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