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행정의 책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학계, 법조계, 회계분야, 관광업계,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외부전문가 5인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제언, 내부제도 개선 등 행정 전반의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시민감사관들이 관행, 업무절차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사가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한 행정 공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