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美 MTV 어워즈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2019-07-24 09:51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MTV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BTS는 같은 곡으로 ‘베스트 안무’ , 신설된 ‘K팝’, ‘베스트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올해의 곡’ 등 10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