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송도 앞 해상서 11명 탄 어선 좌초···해경 전원 구조

입력 2019-07-24 08:06
전남 여수 송도 앞 해상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했으나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24일 오전 5시21분쯤 여수시 돌산읍 송도 앞 해상에서 어선 A호(9.77t급)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좌초된 A호에 승선한 선장과 선원 등 11명을 곧바로 구조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