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회장)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신종철 원장)은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만화영상진흥과 장애인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하여 23일 오전 11시 만화영상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19장애인예술 세미나 ‘장애예술인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는 등 내실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조발표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방귀희박사가 장애예술인후원고용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주제발표는 최지현 화가(휠체어 사용자), 김용우 무용가(휠체어 사용자), 이병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과장이 담당한다.
올해 장애청년웹툰아카데미를 진행했던 김병수 목원대학교 교수(만화가)도 현재의 실태와 대책방안을 제시하고, 발달장애화가 자녀를 둔 엄마인 김은정 씨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장애청년웹툰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웹툰이 장애인의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1만 장애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MOU가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