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없는 텔루라이드 덕?” 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 1조1277억원

입력 2019-07-23 10:22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23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기아차는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12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1545억원으로 5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이 26조95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증가했다. 기아차의 상반기 글로벌 시장 판매는 2.4% 감소한 135만2629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9.3% 감소한 24만2870대,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110만9759대로 각각 집계됐다.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과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텔루라이드는 국내 아직 시판되지 않았다. 올해 연말쯤 판매될 경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