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인스타그램으로 은사님께 인사를 전했다.
김승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승모 선생님, 늘 저를 믿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공개된 김승현의 학창시절과 선생님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승현은 19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홍승모 선생님에 관해 “나에겐 아버지 같은 분이다”라고 말하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됐다. 그 사실을 온 국민에게 기자회견으로 말하고 방송에 나오다 보니까”라며 선생님과 연락이 끊겼던 이유를 언급하며 “제가 선생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시켜드린 것 같아 선생님께 연락하기 좀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