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 237.7㎜의 비가 내린 가운데 강서~김해간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에 5곳의 포트홀 발생, 도로를 지나던 차량 6~7대의 타이어가 훼손됐다.
21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30분쯤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에서 김해시 방향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 2차로에 총 5곳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은 지름 40㎝, 깊이 10㎝ 크기 1개와 지름 20㎝, 깊이 5㎝ 크기 4개 등이다.
이 포트홀로 인해 해당 도로를 지나던 차량 6~7대의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했다며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포트홀이 발생하자 관할 구청은 해당 도로를 통제한 채 임시 복구작업을 펼쳤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