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일주일만의 손맛’ 가운데 담장 훌쩍…16호포

입력 2019-07-21 09:14 수정 2019-07-21 09:23

‘추추 트레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즌 16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했다.

텍사스가 0-2로 뒤진 4회 초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의 홈런은 14일 휴스턴과의 경기 이래 일주일 만에 나왔다.

추신수는 휴스턴 우완 선발 투수 호세 우르키디의 체인지업을 퍼 올려 펜스 너머로 타구를 보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