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 꺼지고 멈춰선 3호선… 출근길 ‘단전’ 원인은?

입력 2019-07-19 09:30 수정 2019-07-19 09:41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잠시 멈춰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9일 오전 8시23분부터 8시28분까지 지하철 3호선 수서역~금호역 구간에서 단전으로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 안 전등과 에어컨도 모두 꺼졌지만, 5분 만에 열차는 다시 정상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3호선 대청 전철변전호~약수 전철변전소 구간에서 급전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며 “추후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