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14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분수대 난간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높이 10m 분수대 위쪽 난간에 있다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곳은 대구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으로 사고 당시 인파가 많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