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엔젤스데이 맞아 100만원 쾌척

입력 2019-07-18 16:29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인천중구지사는 18일 제2차 엔젤스데이를 맞아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구)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이날 중구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인근 식당에서 “2019년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복(伏)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기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앞으로도 4회를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140여명에게 복(伏) 음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 및 자원봉사로 독거노인들도 힘을 얻고 있다”며 “독거노인의 원기 회복과 함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외로움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선 지사장은 “하절기 삼복더위를 맞이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년 계층과 소외받기 쉬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